진주바이오전문단지 입주기업인 ㈜JR 이진화 대표가 까르띠에 여성창업어워드 아시아 퍼시픽 대륙 최종 3인에 선정되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고 9일 밝혔다.

까르띠에 여성창업어워드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와 국제여성포럼, 맥킨지앤컴퍼니, 인시아드 비즈니스스쿨이 2006년 공동 발족한 국제사업계획대회로 200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총 2라운드 컴피티션(경연)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까르띠에 여성창업어워드는 1라운드 대륙별(아시아 퍼시픽, 유럽, 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중동과 북아프리카 등 총 6개 대륙) 상위 3인을 선정한다.

총 18인의 최종 결선 진출자를 선발하여 2라운드 구두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대륙별 최종 1인 총 6인의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대회 최종 우승자에게는 특별트로피, 1년간의 개인 비즈니스 코칭, 미화 2만달러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국제여성포럼 연례회의 초청 및 각종 언론 및 미디어 노출 등 패키지화된 혜택이 주어진다.

㈜JR 이진화 대표는 바이오21센터(이사장 이창희)를 성공적으로 졸업하고 현재는 진주바이오산업전문단지에 입주해 천연마늘을 이용한 친환경 천연접착제 `JRN`을 개발해 판매 중이다.

JRN은 'Junior Natural'의 줄임말로 어린이에게 자연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는 10월 프랑스 도빌에서 열리는 까르띠에 여성창업어워드 결선에 참여하게 된 그녀의 사업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