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내달 25일까지 매일 다채로운 행사 펼쳐
"장마와 무더위, 전주한옥마을 여름밤 여행산책으로 시원하게 탈출하세요"
전주시는 여름방학과 휴가기간을 맞아 한옥마을 숙박객 등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12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한옥마을 야간투어 프로그램인 '전주한옥마을 여름밤 여행산책'을 실시한다.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익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전주한옥마을 여름밤 여행산책'은 12일부터 매일 오후 6시50분에 경기전 앞 하마비에서 출발해 1시간 정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주한옥마을 야간투어 기간 및 전후로 7월과 8월 2개월동안 경기전, 오목대, 한옥마을관광안내소 운영시간을 오후 6시에서 7시로 1시간 늘려 운영키로 하는 등 관광객 편익을 위한 관광안내를 펼칠 예정이다.
야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강암서예관과 아석재에서는 '아석재의 묵향'이란 주제로 사물놀이와 서예 퍼포먼스, 가야금산조 , 부채춤 등이 펼쳐지며 청명헌에서는 이에 앞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동안 전통악기 및 소리체험을 들려준다.
또 오는 26일부터는 삼도헌에서 '달빛음악회' 무료공연, 매주 토요일에는 소리문화관에서 유료로 공연되는 '천하맹인 눈을 뜨다'(투어참가자 할인)와 연계돼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주한옥마을에서 들려주는 야간투어 프로그램인 '전주한옥마을 여름밤 여행산책'은 지난 2009년에 이어 올해로 다섯 번째 이어지는 인기 투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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