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시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당초 올해 12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4월 주민 공청회시 건의사항과 현장 여건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실시설계 용역이 다소 늦어졌다고 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가좌천변 주차장 설치와 가좌산과 연계한 개발, 가좌천 상류부분에 치우친 사업을 하류부분에도 실시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시 가좌천 범람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앞으로 고향의 강 사업 추진시 그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검토 후 사업 시행을 요구하는 주민건의에 대해 경남도 관계자는 충분한 검토 후 늦어도 내년 2월에는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주민들은 한결같이 고향의 강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어 가좌천이 쾌적한 친자연형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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