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신재생 에너지 발빠르게 나서라
경남도 신재생 에너지 발빠르게 나서라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1.05.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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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해서 선진국을 연수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남도는 이같은 움직임을 더욱 가속화 하여 미래의 먹거리인 신재생 산업 활성화의 계기를 경남에서 만들어야 할 것이다.
 

임채호 경남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도 관계공무원들은 신재생 에너지의 선진국인 스웨덴, 덴마크, 독일등을 대상으로 선진사례를 조사하고 귀국했다. 이들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수도 구축 및 에너지 자립신도시 조성사례 조사 △도시 계획 및 친환경 에너지분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정책역량 강화 △풍력, 태양광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보급 방안 모색등을 조사했다. 이같은 조사는 앞으로 경남도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수립에 기초적인 자료로서 활용될 것이다. 또 이번에 조사된 자료들을 관련 기업에 제공해 이들도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경남도는 도시계획 수립시 녹색성장과 도시재생,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정부에서 국가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도시 건설의 실현등을 다른 광역시도에 앞서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이번 연수는 시의적절하다고 하겠다. 마침 이명박 대통령도 유럽국 방문을 통해 환경관련 협력을 강화하고 나선 시점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정책적인 대안을 만들어 왔다. 또 최근 일본의 원전사고를 기점으로 세계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시기이다. 이런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경남도가 미래의 먹거리 산업 개발에 한발 앞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경남은 기계공업이 잘 발달된 지역이다. 이런 기반을 잘 활용하여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발빠르게 나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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