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교육복지과장 송정욱)는 지난 11일 10시부터 고성군종합복지관 소회의실에서 다문화여성을 며느리로 둔 시어머니 10여명을 대상으로 시어머니 교육을 열었다.
‘사랑하는 내 며느리와 행복하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시어머니들이 며느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원만한 고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부이티나이 베트남 며느리가 나서 베트남 문화를 소개하고 세대차이 극복 대화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성군 보건소와 연계하여 한방 무료 진료도 실시했다.
한편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시부모대상 교육, 한국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갈등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전문상담기관을 연계하여 건강한 가족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673-14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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