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갈사만 입주기업 일자리 만들기 시동
하동 갈사만 입주기업 일자리 만들기 시동
  • 하동/이동을기자
  • 승인 2013.10.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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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HRD센터와 입주기업 일자리창출 협약
▲하동군과 경제자유구역 하동사무소,광양만권HRD센터 관계자 등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동군이 대한민국 해양플랜트 메카로 조성 중인 갈사만 조선해양산업단지를 비롯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입주업체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전문 인력양성기관과 손을 잡았다.


하동군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문 인력양성기관인 (사)광양만권HRD센터와 하동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맞춤형 인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동군과 경제자유구역 하동사무소, 광양만권HRD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정경 부군수와 서재연 광양만권HRD센터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하동 경제자유구역의 본격적인 개발에 맞춰 현장 수요자인 입주기업의 맞춤형 인력 양성은 물론 청·장년 실업 해소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산업 인재육성 지원 사업을 펼친다.

또한 지역 산업현장의 인재육성을 위한 수요조사 및 각종 협력지원, 기업 재직근로자에 대한 직업능력향상사업 지원,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기술·기능인재 발굴 지원사업도 함께 한다.

그 외에도 양 기관은 지역 고용복지 실현을 위한 고용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19∼55세 실직자를 대상으로 연간 12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94.1%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광양만권HRD센터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갈사·대송산업단지 기업 입주에 맞춰 입주기업이 희망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 우선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광양만권HRD센터와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내 우수 인재 육성과 인적자원 개발을 통해 해양플랜트 관련기업이 입주할 갈사만 조선해양산단과 대송산단 입주기업의 맞춤형 인력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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