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대안교실 운영 일환 진로캠프 운영…정체성 확립 기여
하동 진교중학교(교장 배주열)는 자신의 꿈을 찾지 못하고 미래목표를 세울 수 없어 고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Dream Cube 진로캠프’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Dream Cube 진로캠프는 자신의 진로스타일을 발견하고, 진로 탐색과정을 경험하며, 다양한 직업정보를 습득함으로써 자신의 미래 꿈을 효과적으로 탐색하기 위한 것.
이번 행사는 오리엔테이션, 서약서, 나를 소개 합니다 등의 ‘Open Mind, Happy tree’ 활동과 나의 행복을 탐색하는 ‘Draw! my Happy tree’, 나의 진로 유형을 이해하고 탐색하는 ‘Catch! my Job style’, 진로카드를 통한 직업탐색과 직업 스피드 퀴즈 활동을 하는 ‘Find! my Job’ 순서로 진행됐다.
교내 대안교실 운영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인성과 관련된 자기주장 등 15개 항목의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이 요구되는 학생들의 문제 상황을 예방하고 건전한 자기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학교생활 적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배주열 교장은 “이 프로그램은 1학기에 1회, 여름방학 때 캠프 1회 실시하고 있는데 자신의 꿈을 찾고 건전한 자기 정체성과 사회성을 함양하기 위한 대안교실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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