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14번국도' 공연팀 장학금 전달
통영 '14번국도' 공연팀 장학금 전달
  • 통영/백삼기기자
  • 승인 2013.10.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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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곤대표가 공연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통영에서 재능기부 차원의 공연을 해 온 ‘국도14번’ 공연 팀이 공연수익 80만원을 저소득 학생 4명의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지난 11일 용남면(면장 정성근)에서는 저소득 학생 4명을 면사무소로 초청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14번국도’(대표 김소곤)공연 팀은 용남면 동암마을 바닷가에서 10년 동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말 정기연주를 해왔다.

또 매년 공연 수익금을 독거노인 전기매트 지원과 중증장애인가정 지원금, 저소득 학생 장학금 등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김소곤 대표는 “작은 장학금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 정진에 따뜻한 불씨가 되었으면 한다. 거리공연이 문화예술의 도시인 통영의 자연스런 문화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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