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치현 이누야마시 우호협력교류단 함안 방문
일본 아이치현 이누야마시 우호협력교류단 함안 방문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3.10.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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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상호간 기업유치 등 경제교류 위해
▲ 함안군 하성식 군수가 일본 아이치현 이누야마시의 다나카 유키노리(田中志典) 시장과 히비노 료타로 이누야마 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함안군청 정문에서 접견하고 있다.

일본 아이치현 이누야마시의 다나카 유키노리(田中志典) 시장과 히비노 료타로 이누야마 상공회의소 회장, 아다치 히데아키 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7명이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함안군을 방문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6일 함안군 대표단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세계 유수의 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이어 2차례 이어진 이번 방문에는 이누야마 상공회의소 회장과 부회장, 상의원 등이 참여하여 양 도시의 경제조건과 산업 특징을 두루 살피고 경제적인 교류를 위한 목적으로 방문했다.

다나카 유키노리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은 15일 군청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군 의회를 방문하고, 상공회의소와 관내 기업체 2곳을 방문하여 함안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고 수출농단을 방문하는 등 일정을 소화하며, 양 도시 간 친선도모와 우호 교류를 돈독히 했다.

하성식 함안군수는 환영식에서 “이누야마시 우호협력 교류단의 함안 방문을 환영 한다”며 “앞으로 경제·교육·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발전시켜 양 도시가 상생과 번영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아이치현(愛知縣) 이누야마시(犬山市)는 나고야(名古屋) 근처에 위치한 도시로 1954년 4월 1일 조성됐다. 총인구는 7만5094명으로 일본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목조 건축물이자 일본의 국보로 지정된 이누야마성이 유명하다.

도시 중앙에는 ‘일본의 라인강’으로 불리는 기소강이 흐르고 있으며, 빼어난 경치와 유구한 역사가 담긴 문화재로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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