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경제활동 전국 평균 상회
의령군 경제활동 전국 평균 상회
  • 의령/김영찬기자
  • 승인 2013.10.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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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시 지역 58.0%, 군 지역 64.9% 넘는 조사결과

의령군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고용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에 따르면 의령군은 경제활동 참가율이 70.9%, 고용률은 70.3%, 실업률은 0.8%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평균(특·광역시 제외) 경제활동 참가율인 시 지역 59.6%, 군 지역 65.7%보다 높았으며, 고용률은 시 지역 58.0%, 군 지역 64.9%를 훨씬 넘어섰다.

실업률 0.8%는 시 지역의 2.7%, 군 지역의 1.2%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상남도 평균 경제활동참가율은 시 지역 59.1%, 군 지역 67.0%이며 고용률은 시 지역 57.9%, 군 지역 66.2%, 실업률은 시 지역 2.1%, 군 지역 1.2%로 전국 및 경상남도 평균 수치와의 비교에서도 의령군의 고용상황은 양호했다.

조사결과, 의령군의 고용상황은 높은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 낮은 실업률로 바람직한 상황이지만 군 지역 특성상 농업종사자와 고령자가 많은 점을 감안하면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분야의 고용창출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역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시군 단위의 고용현황을 파악하고 시·도별 고용구조 분석자료 및 산업 직업에 대한 세분된 자료를 생산 제공하기 위하여 전국 약 19만9000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3년 4월 21일부터 5월 6일까지 4주간 실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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