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꿀벌들 산청에 모이다
전국 꿀벌들 산청에 모이다
  • 산청/박희석기자
  • 승인 2013.10.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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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차 전국 양봉인의 날 벌꿀축제 열려
▲ 이재근 군수와 전국 양봉인 가족들이 모여 기념식을 가지고 있다.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열리는 청정 산청에서 ‘제39차 전국 양봉인의 날 & 벌꿀축제’ 행사로 전국 양봉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양봉협회(회장 조균환) 주관으로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부행사장 일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과 신성범 국회의원, 조진래 경남도정무부지사, 이재근 산청군수, 아시아양봉학회 부회장, 우건석 서울대명예교수, 이창호 전국축산단체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1만 여명의 양봉농가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0월 15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3시간에 걸쳐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전국의 양봉인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이 진행되었으며, 오후 4시40분부터는 양봉인 노래자랑과 인기가수 김혜연, 홍진영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전야제 행사로 한․중 FTA를 대비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벌 떼들이 가져온 꿀단지가 우리군 지역경제를 일으키는 활력소가 되어 지리산방문의 해인 2014년에 온 군민에게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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