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일반농산어촌정비사업 최종 선정
창원시 일반농산어촌정비사업 최종 선정
  • 창원/전상문기자
  • 승인 2013.10.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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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억 들여 구산마을 권역종합 종합정비 추진

창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에 ‘구산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구산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해안선과 주변경관을 테마로 ‘찾아가고·즐겨보고·살고싶은 농어촌마을 창조’ 조성을 목표로 2014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약42억 원(국비 약29억 원, 지방비 약13억 원)을 투자해 시행하게 된다.
 

이는 마산합포구 구산면 3개 행정리(옥계리, 난포리, 심리)에 ▲다목적활성화센터(특산물판매장, 정보화실, 사랑방 등), 다목적복지회관 등 주민복지시설을 조성해 농어촌 주민활력 강화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어촌체험장 및 공동작업장 등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주민소득 증대 기반을 마련하며, ▲어항 주변 경관정비 및 둘레길 조성 등을 통해 주민과 외부방문객에게 힐링(Healing)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2014년에는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약4억 원을 들여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리더 양성, 주민교육훈련, 홍보ㆍ마케팅 컨설팅, 기본계획수립 등 사업추진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산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인근 지역에서 계획 중인 구산해양관광단지 및 로봇랜드와 연계된 관광루트를 활성화하여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어촌관광자원개발 및 지역주민 소득원을 개발하여 누구나 살고 싶고, 방문하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신종우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구산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지역주민의 삶터, 일터, 쉼터에 활력을 줌과 동시에 농어촌마을의 일자리창출과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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