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직원 해외배낭연수 실시
의령군 직원 해외배낭연수 실시
  • 의령/김영찬기자
  • 승인 2013.10.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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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토목담사팀·불시착팀·감성충만팀 구성

의령군은 직원들의 국제적 안목 배양과 자기 개발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군정에 접목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9일부터 직원 배낭연수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직원 해외배낭연수는 지난 2008년 조류 인플루엔자 등으로 중단된 뒤 6년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그리고 배낭연수는 부서와 직급에 상관없이 팀을 이룬 직원들에게 배낭연수계획을 제출받아 팀원의 군정 공헌도, 팀원 구성의 적합성 및 연수계획 충실도 등의 항목으로 채점하여 지난달 3개의 배낭연수 팀을 선정했다.

연수팀으로 토목직 직원으로 구성된 '세계토목유산답사팀'과 대민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불시착팀' 그리고 여직원으로 구성된 '감성충만팀'으로 구성됐다.

이들 15명인 3개의 연수팀은 1인당 180만원씩 여행경비를 지원받아 이달부터 내달까지 연수계획에 따라 유럽 각국을 둘러본 뒤 연수결과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군은 연말에 전체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연수결과 보고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며 참가자의 연수소감도 정리해 직원들에게 해외 선진 정보를 공유하게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정에 도움이 되는 테마를 선정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직생활에서 충전의 기회가 이루어지도록 해외 배낭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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