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보건소(소장 정송)는 매년 사망원인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암 조기발견을 위해 무료 암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 보험료 납부 하위 50% 이하 공단 무료 암검진 통보서를 받은 사람으로 수검자중 암 확진자는 의료비를 지원한다.

검진 항목은 위암과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 국가 5대 암으로 우리나라 암발생률이 가장 높으며 조기발견이 용이하고 치료가 가능한데 무료 암 조기검진 대상자 통보를 받은 사람은 검진지정 기관에서 연중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연간 20만여명의 환자가 신규 발생하는 등 날로 늘어나는 암을 극복하기 위해 조기 검진이 필수로 시는 조기 암 검진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건강과 재산을 지켜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