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양잠협동조합 가공공장 준공식 열어
산청양잠협동조합 가공공장 준공식 열어
  • 산청/박희석기자
  • 승인 2013.10.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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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산청군 금서면 매촌리 산청양잠협동조합에서 이재근 산청군수, 조성환 산청군의회 의장, 허기도 경남도의회 의원, 윤장근 대한잠사회장, 강용수 양잠연합회장, 유상선 농촌진흥청 박사, 전국상묘협회, 전국잠종연합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잠가공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산청군은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양잠산업의 부흥과 관내 양잠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30억원을 지원받고 ‘산청 기능성 양잠 명품화 사업’을 추진했다.

산청기능성양잠명품화사업의 결과물인 양잠가공공장은 총사업비 10억4500만원을 들여 1591㎡의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863㎡ 규모로 지어졌으며, 저온저장고와 뽕잎가공 및 누에환 기계설비 및 창고, 체험실, 소매점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양잠공동브랜드 ‘오누’ 개발 등으로 산청에서 생산되는 양잠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대도시 판로망 확보와 홍보 등에 주력해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하여 양잠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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