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제주UTD와 경기 앞두고 거창에서 연습경기
경남FC, 제주UTD와 경기 앞두고 거창에서 연습경기
  • 거창/이종필기자
  • 승인 2013.10.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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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속으로’ 마케팅 전략으로 지역 도민주주 무료 경기 관람

거창군은 경남 FC가 ‘거창한마당대축제’ 특별 부대행사로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열릴 K리그 경기(경남FC vs 제주UTD)에 앞서 지난 17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동국대 축구팀과의 연습경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 FC(구단장 홍준표)측은 올시즌 슬로건 ‘도민속으로’에 맞춰 경남 지역내 홈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17일 거창에서의 경기에도 특별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 지역 내 도민주주로 등록돼 있는 모든 사람에게 티켓교환권을 우송해 도민주주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오는 26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열릴 ‘경남FC vs 제주UTD’의 경기는 일반석은 성인 1만원, 청소년 5천원으로 입장권 구입이 가능하다.

사전예매처는 군농협, 각읍면, 경남FC사무국(940-8778) 등이며, 당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경남 FC에서는 “평소 축구를 사랑하는 도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주주들에게 무료 관람권을 발송했으며, 좋은 경기내용으로 보답하겠다”며 “26일 펼쳐질 수준 높은 프로들의 경기도 많은 관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창군 스포츠파크 담당 체육청소년사업소 관계자는 “26일 경기는 거창한마당대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만큼 경기장내 혼잡이 예상되니, 기초질서를 잘 지켜서 축제와 어우러지는 멋진 경기를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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