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상공협의회 총회 및 지원기관 간담회 개최
함양군상공협의회 총회 및 지원기관 간담회 개최
  • 함양/이종필기자
  • 승인 2013.10.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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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인 대상 각종 지원시책 설명회 가져

함양군 상공협의회(회장 노원상)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2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협의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의 주요안건은 상공협의회 확대개편에 따른 임원 선임의 건으로, 회장과 부회장, 사무국장 등 대부분 임원이 연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는 경험 있는 기존 임원진을 중심으로 향후 상공협의회를 더욱더 활성화하는데 전력질주하기 위해 회원 전원이 의견을 모은 것이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인사말에서“여기 계시는 상공인 여러분들은 그동안 함양군 경제 발전의 주역으로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양군 경제를 이끌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영세한 규모의 개별 기업체를 경영하고 계시는 기업인 여러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105억원을 가지고 운영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기금을 2020년까지 200억원으로 확충 지원해 더 좋은 조건에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함양 상공회원 여러분께서 군정발전과 함양 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구영복 기획감사실장은 함양군의 주요현안사업과 당연 추진사항에 대해 10분간 군정설명을 한 후, 임창호 군수, 경상남도 기업지원단,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부시책, 도의 기업시책, 군의 정책방향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상공협의회가 함양군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체가 되고 군정의 파트너로서 군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주인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2~3회 경상남도,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를 초청해 오늘 행사와 같은 시책설명회를 하는 등 상공협의회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상공협의회는 2002년 4월에 창립해 이번 확대개편 총회를 통해 중소기업 대표자와 상공인, 금융기관장, 경제과장 등 60명의 회원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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