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어린이 아나바다 벼룩시장 운영
함안군 어린이 아나바다 벼룩시장 운영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3.10.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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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함안도항주공아파트서 개최
 

함안군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 운동을 몸소 체험하고 절약정신과 건전한 경제관념을 심어주고자 지난 19일 오전 10시 함안 도항주공아파트에서 ‘어린이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개장했다.


지난 17일 어린이들이 재활용품을 자율적으로 교환하거나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아나바다 장터'에는 초·중학생과 가족, 가족자원봉사단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고 가족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판매 물품은 학용품을 비롯하여, 책, 참고서, 인형, 의류, 악세사리 등 일상생활에 흔히 쓰는 생활용품으로 사전에 세탁 및 손질을 거친 후 판매해야 하고 고장물품은 제외되었다.

물품의 가격표와 돗자리, 가게이름, 간판 등은 개별 준비했으며, 행사 당일 벼룩시장 내에 물품 기부함이 설치되어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행복 나눔 가게에 기증하여 나눔 운동에 참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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