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동면 여락리 301-1번지 일원에 남락체육공원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남락체육공원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여가 공간 제공 등 건강증진을 위하여 보상비 22억원, 공사비 30억원 총 52억원의 주민지원 사업비로 2만2416㎡ 부지에 국제규격에 맞는 축구장과 풋살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어 2015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특수성으로 평소 동면 상동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소와 문화적 혜택부여 및 건전한 여가선용의 공간을 제공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지난 2012년 3월에 사업계획이 확정되어 주민설명회,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여 2013년 9월에 부지 보상, 경남도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착수에 이르게 되었다.
한편 양산시 관계자는 남락체육공원이 조성되면 지역주민의 화합의 장소로서 부족한 생활체육 공간 확보는 물론 건강도시에 걸 맞는 건강향상 등 문화체육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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