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21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자연생태도시 창녕군에서 개최되는 제2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자원봉사단을 발족하고 자원해준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회가 10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대축전을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고, 대회 기간 동안 시·군 임원 및 선수단을 밝은 미소와 친절한 서비스로 안내하고 창녕군을 알려 성공적인 대축전을 함께 만들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총 305명으로 개·폐회식 및 32개 경기장에서 교통정리 및 안내, 급수봉사 분야에 배치돼 손님맞이에 나서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강해룡 부군수는 “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펼칠 밝고 건강한 미소는 시군 선수단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제2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생태도시 창녕에서 도약하는 희망경남’의 슬로건 아래 창녕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1일 개회식에는 각종 문화공연과 불꽃 멀티미디어 쇼, 설운도, 하춘화, 하동진, 제국의 아이들, 오렌지카라멜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