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 국비 110억원 포함 152억원 투입
의령군이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공모에 부림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 총 4건의 사업이 선정, 국·도비 110억원을 확보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선정된 사업은 부림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의령 덕실마을 권역 종합정비사업, 낙서 연화동 마을 권역 종합정비사업, 현고수마을 지역역량강화사업이다.
따라서 의령군은 내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예산으로 총 152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금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향후 4년 동안 공원정비, 도시계획도로, 농촌경관개선, 다목적복지센터 등 지역의 종합적인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지역 역량강화사업으로는 차기 연도 마을권역 종합정비사업을 신청하기 위한 주민교육과 컨설팅을 1년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공모에 앞서 지역주민들이 체계적인 사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협의회를 구성, 마을발전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해 왔으며, 주민들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살린 사업을 구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현재 의령군에는 갑을골 권역 종합정비사업 등 5개 사업장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자굴산 권역은 이미 사업이 완료되어 운영 중이다.
선정된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기초생활 인프라, 문화, 복지, 농촌경관 등 지역의 전반적인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군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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