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내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선정
의령군 내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선정
  • 의령/김영찬기자
  • 승인 2013.10.21 1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림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 국비 110억원 포함 152억원 투입

의령군이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공모에 부림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 총 4건의 사업이 선정, 국·도비 110억원을 확보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선정된 사업은 부림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의령 덕실마을 권역 종합정비사업, 낙서 연화동 마을 권역 종합정비사업, 현고수마을 지역역량강화사업이다.

따라서 의령군은 내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예산으로 총 152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금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향후 4년 동안 공원정비, 도시계획도로, 농촌경관개선, 다목적복지센터 등 지역의 종합적인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지역 역량강화사업으로는 차기 연도 마을권역 종합정비사업을 신청하기 위한 주민교육과 컨설팅을 1년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의 기초생활향상과 농촌의 특색 있는 자원개발을 통하여 주민소득을 향상시키고 마을단위 공동체의 활성과 기본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농·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전국 117개 시·군에서 공모에 참여하는데 신청한 사업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군은 공모에 앞서 지역주민들이 체계적인 사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협의회를 구성, 마을발전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해 왔으며, 주민들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살린 사업을 구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현재 의령군에는 갑을골 권역 종합정비사업 등 5개 사업장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자굴산 권역은 이미 사업이 완료되어 운영 중이다.

선정된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기초생활 인프라, 문화, 복지, 농촌경관 등 지역의 전반적인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군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