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인재-으뜸기업 매칭 청년· 구인기업 모집
으뜸인재-으뜸기업 매칭 청년· 구인기업 모집
  • 배병일 기자
  • 승인 2013.10.21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진공 중소기업 인력미스매치 해소 기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신한은행 희망재단과 함께하는 ‘2013년도 중진공-신한은행 으뜸인재 으뜸기업 매칭사업’에 참여할 청년 구직자 채용예정 중소기업을 11월 15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신한은행 으뜸인재 으뜸기업 매칭 사업’은 중진공이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과 중진공의 취업교육을 받은 청년 구직자(전문대·대졸 미취업자)를 취업박람회를 통해 매칭함으로써 중소기업 인력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일정기간 정규직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에 대해 취업인력 1인당 최대 600만원 이내의 인건비 지급, 취업자‧선임자 워크숍 실시, 해외우수기업 견학 등의 세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사업은 2012년도 중진공-신한은행간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취업률 70%의 성공적인 결과를 냈으며, 올해에는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매칭 규모, 예산 규모를 확대하고 세부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화하여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기간 중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대학과 신한은행이 추천한 약 20여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인식개선 교육은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직무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획득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진로의 다양성을 제시하고 구직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하였다.

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취업교육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청년 구직자를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멘토링 홈페이지’를 통해 질의‧응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멘토링 활동자를 대상으로 현장모임 등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 CEO 및 인사담당자, 취업코칭전문가, 지난해 사업을 통해 취업한 청년취업자 등으로 구성된 멘토를 통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15일(금)까지 청년 구인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규모는 약 400여 업체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인기업은 중소기업연수원(031-490-1348)으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완료 후 다음해 2월까지 청년구직자 대상 취업교육 및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통한 취업매칭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병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