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제13회 한방약초축제 평가회 열어
산청군 제13회 한방약초축제 평가회 열어
  • 산청/박희석기자
  • 승인 2013.10.2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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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재근 군수)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개최한 제13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여 축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기 위하여 단위행사별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행사 전반에 대한 자체 평가보고회를 21일 부군수실에서 가졌다.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된 후 개최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엑스포와 연계하여 상설축제장 내 전시, 개막식 행사 등은 간소화하고 축제 방문객에 대한 특색 있는 체험·참여 프로그램 위주의 내실 있는 축제로 발전 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년에는 엑스포와 연계한 효율적인 행사 배치계획 수립, 상설 약초시장 조성, 주차시설 및 편의시설 등도 대폭 확충하여 관광객의 편의제공에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이는 등 산청군 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또한 엑스포와 축제행사장의 이원화된 장소로 일부 방문객의 혼선, 관내 약초·농 특산물·향토음식점 등 입점업체들의 장소 및 차량 동선의 불만사항, 일부업체의 호객행위. 불친절 등은 내년도 축제 시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 나타났다.

제13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를 스쳐가는 등 열악한 날씨 환경 속에서도 공무원은 물론 전군민이 한마음이 돼 행사를 무사히 마친 결과 83만명이 방문하여 35억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170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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