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주), 송원타월(주) 1사1촌 참여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일손이 부족한 의령군 농촌에 1사 1촌 자매결연 한 기업체의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이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동부한농(주) 임직원 30여명이 의령읍 무전마을을 찾아 하우스 설치작업을 지원하여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그리고 지난 19일 용덕면 가미마을과 자매결연한 두산중공업(주) 임직원 50여명이 콩 및 대봉 감 수확작업을 지원하고 같은 날 부림면 경산마을과 자매결연한 송월타월(주) 임직원 40여명이 콩 수확 일손을 도왔다.
송월타월(주) 봉사단 관계자는 농촌 일손 돕기 봉사를 통하여 1사 1촌의 인연이 한층 두터워지고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 일손 돕기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농민들이 땀의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원할 것" 이라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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