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전기자동차 보급대상자 30명 선정
창원시 전기자동차 보급대상자 30명 선정
  • 이승우기자
  • 승인 2013.10.22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이EV 18대, 스파크EV 7대, SM3 Z.E 5대

창원시는 21일 ‘2013년 창원시 EV민간보급 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개 추첨에서 총 30명의 EV보급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2일 이같이 밝혔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10일 간 개인 및 법인·기업체 등을 대상으로‘2013년도 창원시 EV민간보급’ 신청을 받은 결과 결격사유 8건을 제외한 88건에 대해 이날 추첨했다.

추첨에서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EV민간보급 신청 시민, EV업체별 관계자, 청원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명을 추첨했다. 보급대상자의 결격사유 발생에 대비, 예비대상자 10명도 추가 선정했다.

추첨결과 차종별로 레이EV 18대(접수 46대), 스파크EV 7대(접수 30대), SM3 Z.E 5대(접수 20대)다.

신청자 중 일반 개인 23대(접수 70대), 법인 및 기업체 7대(접수 19대)가 보급대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이달 말까지 보급대상자가 제출한 충전기 설치장소의 타당성 및 적합성 여부를 조사한 후 EV업체별 계약체결, EV구매자 대상 별도교육을 진행한 뒤 이어 11월 말께 민간보급 전기차를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정성철 생태교통과장은 “EV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하면서 전기자동차에 대한 창원시민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내년 EV민간보급사업을 통해 더 많은 창원시민이 전기자동차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