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화재피해주민 복구지원
창원소방서 화재피해주민 복구지원
  • 창원/전상문기자
  • 승인 2013.10.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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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119센터 직원 의용소방대원 20여명 동참

▲ 지난 20일 오후 8시 40분경 북면 신촌리 소재 온천탕 기계실에서 발생한 화재현장 피해복구를 실시하였다.
창원소방서(서장 박진완)는 지난 20일 오후 8시 40분경 북면 신촌리 소재 온천탕 기계실에서 발생한 화재현장 피해복구를 실시하였다.

건물 지하1층 기계실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는 전기적 이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창원소방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건물의 투숙객을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보일러 등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

이번 화재피해 복구는 환절기 온천탕 손님맞이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북면119안전센터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20여명이 동참하여 화재현장의 소실된 폐기물을 치우는 등의 활동을 벌였다.

박진완 서장은 “화재는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동시에 발생하고 복구에도 상당한 시일이 필요하다”며, 특히 환절기에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만큼 보일러를 사용하기 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난방기기 등 전자제품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집주인 박 모씨는 “갑작스런 화재피해로 시름이 짙었는데 소방관들이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니 힘과 용기를 얻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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