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중국 요성시 탁구교류 펼쳐
의령군-중국 요성시 탁구교류 펼쳐
  • 의령/김영찬기자
  • 승인 2013.10.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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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문단 26일 입국 30일까지 공식활동 벌여

의령군과 중국 요성시가 탁구 교류로 우의를 다져질 것으로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의령군과 자매결연한 중국 산동성 요성시의 청소년 탁구교류단은 오는 26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 30일까지 4박 5일간의 공식적인 교류활동으로 전개 된다.

이날 요성시 외사 및 교무판공실 왕월군 주임을 단장으로 한 요성시 청소년 탁구교류단 10명은 체류 기간 중 의령남산초등학교 탁구부와의 친선게임을 실시하고 충익사 호암생가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할 계획이다.

특히 의령군과 중국 요성시간의 청소년 탁구교류는 지난 2007년부터 격년제로 상대국을 방문해 실시했으나 2009년에는 신종플루로, 2010년에는 중국 요성시 측의 사정으로 취소됐다.

그러나 지난 2011년 3년 만에 중국팀이 방문한데 이어 다시 2년 만에 의령군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 한중 탁구교류는 전국 최강의 수준을 자랑하는 남산초등학교 탁구부가 국내 선수들과는 다른 스타일의 중국 선수들과의 친선게임을 통하여 다양한 전술을 체험하고 개개인의 기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탁구교류로 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두 나라 시군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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