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내년 군정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함안군 내년 군정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3.10.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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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은 2014년 군정주요업무 보고회를 하성식 군수로 부터 보고를 받고 종합적으로 검토를 하며, 토론을 하고 있다.

함안군은 21일부터 28일까지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성식 군수 주재로 2014년도 군정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22일 군에 따르면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순으로 4일간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부군수를 비롯하여 부서장과 담당주사가 참석해 군수지시사항과 군수공약사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성과와 미흡한 사항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내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 군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내년은 지방자치의 새로운 틀을 마련하는 해로서 법정선거사무의 완벽한 추진과 투명하고 공명정대한 클린 선거문화를 정착하고, 칠원면의 빠른 인구증가 추세에 따라 읍(邑)승격을 준비했다.

그리고 함안 말이산 고분군이 가야시대의 우수한 문화자원으로 문화재청으로부터 인정을 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신청 대상지로 결정됨에 따라 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발굴조사 및 복원 정비 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2015년까지 산업단지 인근 주거·문화·복지시설을 아우르는 15만㎡ 규모의 미니복합타운조성을 위하여 제반 행정절차를 추진하여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 및 고용환경 개선하기로 했다.

분야별 주요성과는 ▲지방재정 균형집행 전국 최우수군 선정으로 상사업비 3억원 확보 ▲명문고 육성지원(10억)으로 명문고 도약 발판 마련 ▲2014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유치(4건, 110억) ▲희망복지 지원업무 평가 전국 최우수군 선정 ▲가야읍 사내리 일원에 종합장사시설 건립지 선정 ▲문화재청으로부터 함안 말이산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신청 대상지 확정 ▲제52회 경남 도민체육대회 군부 5연패 기록 달성 ▲대치일반산업단지 등 4개소 86만4천㎡ 산업단지 지정 추진 ▲함안 연꽃테마파크 조성 ▲도시 기능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가야·함안군 관리계획 재정비 추진 등이다.

2014년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가야문화권 특정지역 추가지정 추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업무 완벽 수행 ▲칠원면 읍 승격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정부3.0 선도적 추진을 위한 행정정보이용 활성화 및 공공데이터 개방 ▲CCTV통합관재센터 구축 ▲종합장사시설(함안하늘공원)건립 ▲창녕·함안보 통합관리센터 내 함안군 홍보 전시관 운영 ▲산업단지 배후 미니복합타운 조성 추진 ▲재해예방을 위한 안기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추진 ▲말 휴양 조련시설과 연계한 승마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승마장 조성 ▲함안 친환경 지역특화단지 조성 등이다.

하성식 군수는 “올해 계획된 주요업무의 마무리와 공약사항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바라며 문제점이 있거나 미흡했던 부분은 대안이나 개선책을 마련하여 군정에 반영할 것”을 당부하며 “내년도 주요업무가 계획한 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6.4 지방 선거시 공직자가 선거에 개입하는 일이 없도록 엄정 중립을 지켜주기 바라며 신규 사업을 비롯한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예산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재정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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