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 표준 플래시몹이 전국 동시 개최
밀양아리랑 표준 플래시몹이 전국 동시 개최
  • 밀양/안병곤기자
  • 승인 2013.10.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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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주년 기념

▲ 밀양지원교육청 교육장 신진용.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신진용)은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1주년을 기념해, 12월 6일 밀양아리랑 표준 플래시몹 행사를 전국에 동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최지는 5개 권역 6개 도시이며 장소는 밀양역 광장, 서울역 광장, 부산역 광장, 대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내 화합의 광장,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실시된다.

이 날 행사 일정은 오후 3시30분 부터 오프닝 행사로 음악공연과 이어서 밀양아리랑 표준 플래시몹(1차), 소감발표, 밀양아리랑 표준 플래시몹(2차), 폐식 순으로 진행된다.

밀양교육지원청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밀양아리랑 표준 플래시몹의 전국 동시 개최는 아리랑이 유네스코에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1주년을 기념해 이 쾌거를 영남지방은 물론이고 한국을 넘어 지구촌이 하나되는 ‘Happy Happy 아리랑’으로 울러 퍼지길 기대하면서 추진한다.

밀양교육지원청에서 밀양아리랑 표준 플래시몹을 개발하게 된 동기는 2012년 12월 6일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쾌거를 계기로 영남지방의 대표아리랑인 밀양아리랑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고 나아가 아리랑에 대한 자긍심과 문화애호의식을 함양하여 나라사랑 정신으로 승화시키고자 추진됐다.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밀양교육지원청은 각 지역의 향우회와 지역출신의 대학생 및 동창회, 각 급 학교와 협조하여 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한 대의(大義)에 동참과 지원을 구하면서,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진용교육장은 “밀양아리랑 표준 플래시몹은 이미 유투브와 밀양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적으로 번져가고 있다. 중국 장가항시에서도 일본의 ‘세또우찌시’에서도 널리 울러 퍼지고 있으며 전국 각지의 행사에서도 활기를 불어넣는 이벤트로 올려 지고 있다.

앞으로 밀양교육지원청에서 개발한 밀양아리랑 표준 플래시몹을 통해 민족의 혼이 담겨있는 아리랑을 진정 사랑하고 빛낼 ‘아리랑지킴이’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 끝으로 밀양아리랑 표준 플래시몹의 전국 개최를 위해 밀양인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 드리며 특히 지역 언론인들의 홍보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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