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AI 차단 방역 강화
진주시 AI 차단 방역 강화
  • 한송학기자
  • 승인 2013.10.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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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중국 등 해외 질병 선진적 방역대책 추진

▲ 진주시는 지난 15일 호주 AI재발생과 16일 중국 신종 AI 추가 감염환자 발생 보고에 따라 해외 질병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 15일 호주 AI 재발생과 16일 중국 신종 AI 추가 감염환자 발생 보고에 따라 해외 질병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축산 관계자들이 호주 ․ 중국 등 고병원성 AI 발생국과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국가 해외여행 자제와 부득이 이들 국가를 여행할 경우 공항만 검역본부에 출국 신고 및 입국시 반드시 신고하여 소독 절차를 밟고 입국 해 줄 것과 귀국 후 5일 내에는 축사에 출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을 '축산농가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모든 축산농가가 일제 동시 소독을 실시토록 하여 소독 효과를 극대화 해 나가고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축산 농가는 축협이 운영하는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축사 소독을 지원하고 철새 도래지, 정착촌과 도로변 축사 등 방역 취약지에 대하여 시와 축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독차량을 활용하여 소독과 질병예찰 실시로 차단방역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해 진주시의 구제역 ․ AI 재발방지와 청정화를 위한 사전 예방체계 구축과 더불어 구제역 예방 접종 철저, 예방접종 항체율이 저조한 양돈농가 위주로 집중 관리, 가금사육농가 AI 질병예찰 및 질병 의심 가축 발생시 즉시 신고(1588-4060, 749-2425)를 통하여 선진적 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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