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내 금연·금주 캠페인 대대적 실시
지리산국립공원 내 금연·금주 캠페인 대대적 실시
  • 거창/이종필기자
  • 승인 2013.10.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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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안전사고 없는 쾌적한 국립공원 조성을 위해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경)은 국립공원 내 흡연 및 음주행위로 인한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국립공원 전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나, 10월 현재 과태료 37건, 지도장 110건이 부과되는 등 흡연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 및 단속활동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음주행위는 법적 규제사항이 없다는 이유로 산행 중 음주를 하는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해 탐방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흡연의 경우 간접흡연으로 다른 탐방객에게 피해를 주고 있으며, 또한 부주의로 산불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탐방객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며, 산행 중 음주의 경우 지각능력 및 판단력 저하로 실족, 추락, 저체온증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이승찬 자원보전과장은 “ 안전사고 예방과 자연환경 훼손 예방 및 국립공원의 건강성 확보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므로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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