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선관위 정치후원금제도 홍보 나서
함안군선관위 정치후원금제도 홍보 나서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3.10.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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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급제도로서 공무원, 사립학교 교원 가능

함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일염)는 제6회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한 정치후원금제도의 홍보에 나섰다.


지난 25일 선관에 따르면 동시지방선거를 치루면서 불법적인 정치자금으로 인한 부정·부패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고, 건전한 소액다수 후원금을 통한 깨끗한 정치를 구현하기 위함에 초점을 두고 있다.

기탁금제도는 정치자금의 기부자와 기부 받는 자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청탁 등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국가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자금을 기부하고자 하는 각 개인으로부터 이를 받아 일정한 요건을 갖춘 정당에 지급하는 제도로서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도 기부가 가능하다.

정치후원금 기부 시 최고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되며, 10만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인터넷을 통하여 정치자금기부센터(www.give.go.kr)에 접속하는 방법 ▲스마트폰(신한카드 앱 설치·접속) ▲신용카드 포인트로도 기부가 가능하며, 신용카드 포인트로 기부할 때에도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정치후원금 기탁 시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면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를 이용, 간편하게 소득공제자료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함안군선관위는 “정치후원금은 투표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정치참여” 라고 강조하며, 정치인들이 불법 정치자금에 현혹되지 않고 소신 있는 정치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소액다수의 정치후원금 조성에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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