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생활안전지도 서비스 시범지역 선정
거창군, 생활안전지도 서비스 시범지역 선정
  • 거창/이종필기자
  • 승인 2013.10.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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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마을 선정과 함께 생활안전지도 서비스 시범지역 선정

거창군은 지난달 안전행정부 ‘생활안전지도 서비스 시범사업’에 공모하여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전국 15개 시범지역 중 하나로 선정돼 ‘안전한 거창, 살기 좋은 거창’ 조성에 더욱 앞장선다.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는 범죄, 재난, 교통, 생활안전과 관련한 주민생활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위험요인 정보를 지도상에 다양한 형태로 표출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나 스마트 폰을 통해 안전한 길을 안내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생활안전지도가 구축되면 경찰서와 소방서, CCTV 등 안전시설의 위치와 범죄발생 지역의 영향권을 분석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안내하거나 여성이 밤길을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거창군은 지난 9월 북상면 안심마을과 함께 이번 생활안전지도 서비스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으로써, 군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정책 만들기에 보다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생활안전지도를 통해 재난과 안전사고 관련 위험예방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거창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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