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학렬)은 28~31일까지 4일간 군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충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무훈련은 전시 주요사태에 대한 조치능력 점검, 주요자원 동원훈련,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테러 대응 및 피해복구 등 지역단위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3년 주기로 시·도별로 실시하며 상반기에는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가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경상남도, 경상북도, 대구광역시에서 실시한다.

1일차에는 비상대비·충무계획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2일차에는 국지도발, 전시전환절차, 전면전 상황에 대한 도상연습 실시, 3일차와 4일차에는 항만시설(마산항), 공공청사(사천시청), 통신시설(KT남해지사) 복구훈련, 대량사상자 처리(창녕스포츠파크) 훈련을 4개소에서 실시한다.

고성군은 28일 충무계획 자원관리 분야 현장점검을 하고 2일차에는 전시종합상황실을 9개반 37명으로 편성해 상황반별로 국지도발 및 전면적 상황에 대하여 도상연습을 실시하고 3, 4일차에는 훈련 상황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