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합천 다라국문학상 접수마감
제1회 합천 다라국문학상 접수마감
  • 합천/김상준기자
  • 승인 2013.10.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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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작 『불멸의 대다라』외 23편 접수

합천군은 국정지표의 하나인 문화융성과 맥을 같이하여 합천에 있던 옛 가야 다라국과 사이기국 등 찬란한 문화를 이루었던 흔적을 오늘날의 문화콘텐츠로 만들고자 올해 처음 다라국 문학상을 제정하고 장편소설을 공모했다.


응모작은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임종욱의 불멸의 대다라 외 23편이 접수되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울산, 경기, 충북, 부산, 전북, 경북 등 전국에 걸쳐 고른 분포를 보였다.

접수된 작품은 향후 엄정한 심사를 거쳐 12월 중에 대상 1편 4천만원, 가작 1편 1천만원을 시상하며 당선작에 대하여는 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합천군에서 주최하고, 홍보와 심사, 출판의 완료에 이르는 과정은 주관처인 경남소설가협회와 후원처인 계간 문학나무에서 진행하며 이를 위해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합천군 관계자는 "여타 문학상과는 달리 한정된 주제였음에도 불구하고 24편이나 되는 장편소설이 접수되었다는 것은 문화에 대한 시대적 욕구와 합천박물관과 가야시대 다라국에 대한 높은 인식 덕분인 것 같다"며, 그동안 합천박물관과 옥전고분군에 대한 전국 작가들의 관심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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