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지난 25일 하성식 함안군수, 김현수 군의회 의장, 조근제 도의회 부의장, 이성용 도의원 등 지역주민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칠서정수장을 시찰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날 박우식 부군수는 칠서정수장에서 군정 주요현안 보고 및 군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지원해 줄것을 당부했다.

특히 정수장내 기계개선 등의 노후된 기존시설을 현대화로 개량할 수 있도록 칠서정수장 ‘고도정수체계 개선’ 사업에 도비 1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모자이크프로젝트 중장기 예정사업’으로 ‘함안군 스포츠 지원센터 조성’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그리고 2015년도 39사단 이전시 교통량 급증이 예상되는 ‘지방도 1029호선(군북 신역사~국도79호선) 우회도로 개설’을 위한 2014년 소요사업비 10억원도 추가 건의했다.

홍준표 지사는 현장에서 ‘칠서정수장 고도정수체계 개선’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지역현안사업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