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행복배달 빨간자전거사업 추진
합천군 행복배달 빨간자전거사업 추진
  • 합천/김상준기자
  • 승인 2013.10.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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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우체국간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협약 체결
▲ 합천군은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29일 하창환 군수, 윤종천 우체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우체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합천군은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29일 하창환 군수, 윤종천 우체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3.0 구현에 발맞추어 관내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약2,500명을 대상으로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할 때 생활실태를 확인하여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이 있을시 군청 담당자에게 직접 전화 통보, 처리하게 함으로써 취약계층에 대한 민원복지서비스 수준이 지금보다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토지대장 등 민원서류 배달과 우편배달 중에 주민불편사항이나 위험사항을 발견하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군 관련부서에 신고하는 등 우체국 집배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보살펴 주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독거노인 가구의 증가와 각종 복지정책의 확대로 복지담당 인력만으로는 복지수요를 해결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협약으로 농촌지역의 구석구석까지 복지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어 복지 사각 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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