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면 죽전골 고산송 희망마을
합천군은 30일 하창환 군수, 문준희 도의원, 조삼술․정재영 군의원과 박상곤 가야면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5월 안정행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죽전골 고·산·송 희망마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가야면 죽전리 석계마을에 조성된 '죽전골 고·산·송 희망마을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5억4300만원이 투입되어 다목적 체험관 1동, 농촌체험사랑방 2동과 캠핑장을 조성했다.
지역의 특산품인 고로쇠, 산나물, 송이 등의 채취와 천혜의 자연자원인 석계천 계곡을 찾는 내방객을 상대로 특산품과 농촌체험활동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여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하창환 군수는 공모사업 신청시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학균 추진위원장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중앙주도 행정중심의 지역개발에서 탈피하여 주민공동체 복원을 통해 주민스스로가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자는 주민자치운동을 펼쳐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명품마을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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