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는 지난 2일 진주신안동공설운동장에서 진주시농협행복나눔봉사단과 협약식을 맺고 좋은세상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진주시농협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농업인 지원ㆍ지역생태환경보호ㆍ노인요양ㆍ아동보육ㆍ지역민의 금융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세상과 연계하여 활동하게 된다.

진주시농협행복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공감하고,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임직원의 실천의지를 제고하는 차원에서 진주시농협 상생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결성됐다.

특히 이날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지부장 우종천)는 지역의 장애인, 노인, 빈곤아동 등 전통적인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어려운 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좋은 세상'에 참여하기 위해 협약식 체결 후 성금 6000만원을 기탁했다.

우종천 지부장은 “진주시농협행복나눔봉사단의 참여와 활동이 농협인의 사회적 책임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시의 좋은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 참여하기로 한 진주시농협행복나눔봉사단의 활동을 기대하며 좋은세상에 기탁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