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광장서 진행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분순)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광장에서 하반기 ‘사랑의 알뜰 나눔장터’를 열 계획이다.
사랑의 알뜰 나눔장터는 관내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사용 가능한 물품을 수집해 재사용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를 앞두고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 박분순 회장은 “지역주민이 많이 오셔서 나눔장터에 참여하면 좋겠다. 이날 행사를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금은 불우이웃들을 위해 쓰일 것이다"며 "앞으로도 추운 겨울을 외롭게 지내는 이웃이 없도록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에는 현재 10개 여성단체 1300여명의 회원들이 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상·하반기 사랑의 알뜰 나눔장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