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하반기 보물섬아카데미 제2강 개최
남해군 하반기 보물섬아카데미 제2강 개최
  • 남해/하일근기자
  • 승인 2013.11.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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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군수 정현태)이 하반기 보물섬아카데미 두 번째 장을 연다.

군은 오는 20일(수) 오후 2시 문화체육센터에서 김용택 시인을 초청해 하반기 보물섬아카데미 제2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김용택 시인은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를 주제로 자신의 시와 아이들의 동시를 소개하면서 자연에 관한 삶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김 시인은 전북 임실 출생으로 1982년 ‘섬진강’으로 문단에 데뷔한 후 '맑은 날'로 1986년 제6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했고, ‘사람들은 왜 모를까'로 1997년 제12회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했다.

또 ‘내가 살던 집터에서 마지막 기념 촬영’으로 제7회 윤동주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김소월과 윤동주를 잇는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표작으로 ▲섬진강 ▲그 여자네 집 ▲맑은 날 ▲사람들은 왜 모를까 등이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군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더불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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