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필리핀 출신 결혼 이주 여성 고국방문 지원
한전 필리핀 출신 결혼 이주 여성 고국방문 지원
  • 밀양/안병곤기자
  • 승인 2013.11.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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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태풍 ‘하이옌’ 피해로 가족안전 확인 및 위로차 고향 방문



한전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밀양에 거주하는 필리핀 출신 결혼이민자 5가족 10명을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고국의 가족과 상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비용은 전 직원의 급여공제를 통해 조성된 봉사기금의 일부를 활용하고, 밀양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추진한다.

최근 초강력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인명손실과 재산피해를 입은 필리핀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한 상황에서, 세계 각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빠르게 모아지고 있다.

한전도 필리핀 결혼이민자 가족의 고국 방문을 지원하여 현지가족의 안전 확인, 피해를 입은 가족 및 친지 위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 해소, 나아가 한국-필리핀 간 문화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전은 ‘04년부터 직원 기부금(love fund)과 직원기부금의 2배에 해당하는 회사 기부금(matching grant)을 봉사활동 재원으로 현재까지 약 320억원을 적립하여 317억원을 다양하고 실질적인 봉사활동에 사용하고있다.

앞으로도 한전은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봉사 모델을 발굴하는 한편,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천해 글로벌 사회공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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