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남 5개 시·도 위원장 정당공천제 폐지 촉구
민주당 영남 5개 시·도 위원장 정당공천제 폐지 촉구
  • 강정배기자
  • 승인 2013.11.17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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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당공천제 폐지 당론 결정해야"
 

민주당 영남지역 5개 시·도당 위원장은 지난 15일 새누리당을 향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의 정당공천제 폐지를 당론으로 결정하고 이행 촉구를 제안했다.


허성무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박재호 부산광역시당위원장 등 5명은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은 조속히 정당공천제 폐지를 당론으로 결정하고 정기국회 내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길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압박했다.

이들은 또 “민주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정당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기초의원·단체장 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들은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현직 의원을 중심으로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마음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기초노령연금 공약 파기와 같이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겠다는 추호의 생각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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