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기장 전수
밀양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기장 전수
  • 밀양/안병곤기자
  • 승인 2013.11.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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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지난 22일 오전 11시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기장이란 특정한 사건과 업적 등을 기념해 수여하는 기념장으로 이번에 수여되는 호국영웅기장은 메달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밀양시 수여 대상자는 620여명이다.

이번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은 밀양시 관내에 등록된 6·25참전유공자 620여명 중 전수행사에 참석하는 20여명에게 밀양시장이 직접 전수하고, 참석하지 못한 참전유공자는 국가보훈처에서 개별 전달한다.

앞서 국가보훈처장 주관 호국영웅기장 수여식은 지난 1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렸다.

엄용수 밀양시장은 인사말에서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의 호국정신과 희생정신으로 우리의 자유민주 체제가 유지된 것이며, 기장수여를 계기로 참전용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라나는 후세에게 희생정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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