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기반시설·마을정비 등…삶의 질 개선
양산시는 2014년 신규사업으로 상북면소재지(70억) 및 화제권역단위(50억) 농촌종합정비사업을 선정해 내년 초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농촌종합정비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경관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 문화경관시설, 마을정비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가능하다. 더구나 이들 사업의 대부분은 국도비가 79%가 지원되는 보조 사업으로 재정이 열악한 자치단체에서 적은 시비부담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올해 원동면 지역의 면소재지 및 배내골권역과 하북면지역의 면소재지, 삼수권역 및 답곡권역 등 총 5개 사업을 추진중이며 내년도 2개의 사업을 포함하면 총 7개의 농촌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양산시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생활환경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2015년에는 신규 사업으로 동면소재지 및 대석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2014년 2월중 경남도 및 농축산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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