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운영
양산시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운영
  • 양산/안철이기자
  • 승인 2013.11.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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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15일까지…예방활동·산불발생시 신속 대응체계 정비

양산시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지난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과 신속한 진화 활동을 위하여 시청 및 웅상출장소,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의 위험도에 따라 관심, 경계, 심각 3단계로 구분하여 산불경보 수준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양산시는 산불진화차 14대, 등짐펌프 590개, 갈퀴 750개, 소방용호스 2km, 기타 산불진화장비의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산불감시원 71명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1명을 산불발생 위험지역에 전진 배치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또한 양산시에서는 산불방지대책으로 천성산외 7개산 9422ha, 등산로 31개 노선 137.8km를 입산통제하고,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등산로 및 임도변에 산림인화물질을 사전 제거하여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산을 찾는 등산객 및 행락객들이 증가하여 산불발생의 우려가 높아,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시민들이 적극 산불예방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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