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남본부는 추석을 맞아 종업원 임금지급 등 단기운전자금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기관 자금 지원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자금 200억원을 특별 지원한다.

이번 추석 자금은 해당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기관이 18일부터 9월9일까지 취급한 일반운전자금 대출액의 50% 이내를 해당 금융기관에 연리 1.5%로 지원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3억원(금융기관 대출액기준 6억원)이며 지원기간은 1년 이내다.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이번 조치로 지역 중소기업 자금 조달이 용이해져 추석 자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대금리 적용을 통한 금융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