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의장 이채화)는 제131회 제2차 정례회를 2일 개회하여 19일간의 회기로 의사일정에 들어 갔다

이번 정례회는 6337억원에 이르는 201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심사와 시정 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날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심경숙 의원은 “신도시 1-1단계 지구(양주동 서이동 택지)의 지중화 사업을 추진”을 제안했다

또한 오는 17일에는 3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 질문을 통해 올 한해 시에서 추진되었던 사업을 다시한번 점검해 예산운영의 비효율성 초래 및 사업 효과성이 미비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집행부의 시정운영을 지적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의회 이채화 의장은 “본회의에 앞서 개회사를 통해 겨울철을 맞아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민생활 안정정책은 물론, 시민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각종 재난관리 등의 빈틈없는 동절기 종합대책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