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하홍석씨 '떡 명인' 칭호 받아
김해 하홍석씨 '떡 명인' 칭호 받아
  • 김해/김성조기자
  • 승인 2013.12.03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7회 전국 떡 명장선발대회 2년연속 수상

 
최고 권위의 메이저 대회라 자랑하는 전국 떡 명장 선발대회에서 김해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인물이 있어 화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 기업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떡류 식품 가공 협회가 주관한 전국 떡 명장 선발 대회는 우리 전통 식품의 세계화와 떡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해 전국 최고 권위의 떡 명장 대회로 올해 7회 대회를 맞이했다.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 대치동 세텍스에서 개최된 제7회 전국 떡 명장 선발대회에서 '김해 착한 떡' 이름으로 출전한 하홍석(33·삼계동)씨가 전국에서 참가한 400명의 참가자와 기량을 펼친 끝에 소상공인 부문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고 있는 하씨는 이로써 떡 명인 이라는 칭호를 받게 됐다.


하 명인은 현재 김해시 삼계동에서 젊은 리더들로 구성된 T&S 클럽 핵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야심찬 첫 사업의 일환으로 착한 떡이 우리클럽의 첫 출발 효자 품목이 될 것이라는 희망과 포부가 대단하다.


그는 수상 소감과 함께 포부를 떡의 종주국인 한국에서 제빵이 우선시 되고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떡류 산업 발전에 기여해 떡 관련 종사자 들의 위상적립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한국 하면 김치인 것처럼 떡도 우리나라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하는 큰 역할자로 인정 받고 싶다는 것이 본인의 최종 인생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