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민안전 위한 안전문화사업 박차
양산시 시민안전 위한 안전문화사업 박차
  • 양산/안철이기자
  • 승인 2013.12.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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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목욕탕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포스터 제작ㆍ배부

양산시가 시민안전을 위해 25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대중목욕탕 60개소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포스터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대중목욕탕에서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돌연사하는 사고가 빈번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온천천국’이라 불리는 일본은 2011년도에 목욕탕 내 심장마비 등으로 돌연사한 사람이 약 1만7000여명에 달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포스터를 제작·배부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중목욕탕 내에 심폐소생술 교육 포스터를 부착함으로써 심장마비 발생 시 누구든지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실시로 인명피해최소화와 안전문화의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산시 관계자는 “대중목욕탕 내에 심폐소생술 교육 포스터를 부착함으로써 심장마비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 실시 방법을 몰라 신고만 한 채 그대로 두고만 봐야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문화의식을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안전에 더욱 더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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